2024년 달라지는 저출산 지원에 대한 확대되는 내용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지난 임신준비과정 지원 확대, 출산 가정 부담 완화 내용, 부모 지원 확대 내용에 이어서 일·가정 병행에 대한 내용과 주택 마련 기회 확대에 대한 내용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2024년 달라지는 저출산 지원 관련 제도 알아보기(2)
1. 더욱 편해지는 일·가정 병행 제도
자녀 출산 후 18개월 내로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첫 6개월은 부모 합산 3,900만 원이 지급됩니다.
근로자가 일·가정 양립 제도를 사용할 여건 조성을 위해 인제채움뱅크가 5개까지 확대되며 민간 취업포털 3사에 인재채움 전용관을 설치하여 접근성과 활용도를 개선합니다.
기타 추가 예정 제도는 확정된 것도 있으며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것도 있습니다.
주된 내용으로는 부모 모두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하면 육아휴직 기간을 1.5년으로 확대하는 것이 있습니다.
육아기 단축근로는 6학년까지로 확대, 기간도 최대 36개월로 확대, 급여도 주당 최초 10시간을 통상임금 100% 지원하는 방향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임산부와 태아 건강을 위해 임신기 근로 시간 단축도 기존 36주 이후에서 32주 이후로 확대됩니다.
난임 치료 휴가 기간이 확대되며 중소기업근로자가 제도를 적극 사용하도록 난임치료 휴가 급여가 신설됩니다.
마지막으로 배우자가 출산휴가를 3회 분할 사용할 수 있고 급여 지원도 10일까지 확대됩니다.
2. 결혼·출산 시 주택마련 기회 확대
먼저 2년 이내 임신 또는 출산한 가구는 특별공급과 우선공급 대상이 됩니다.
또한 2023년 이후에 출산했다면 시중 금리보다 많이 저렴한 이율로 신생아 특례 주택자금대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출 이용 후 자녀를 추가 출산한다면 금리가 더 저렴해지며 특례기간도 연장됩니다.
청약제도 또한 정비됩니다.
부부가 청약을 개별 신청할 수 있으며 동시 당첨되면 먼저 신청한 것은 유효하게 됩니다.
배우자가 주택을 가졌거나, 청약 당첨 이력이 있는 사실은 본인의 청약 신청에는 관련이 없게 됩니다.
배우자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을 합산해주어 청약 가점 산정에 조금 더 유리하게 됩니다.
공공분양 다자녀 특별 공급은 기존 3자녀에서 이제 2자녀 가구로 확대 적용됩니다.
새로운 출산을 앞두고 계시거나 2023년에 출산한 가정에서는 이런 다양한 혜택을 활용하셔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생활정보 > 각종혜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시 무제한 교통카드 기후동행카드 혜택 한눈에 알아보기 (1) | 2024.01.17 |
---|---|
2024년 달라지는 한부모가족 지원제도 알아보기 (0) | 2024.01.10 |
2024년 달라지는 저출산 지원 관련 제도 알아보기(1) (1) | 2024.01.08 |
2024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알아보기 (0) | 2023.12.27 |
아이 돌봄 긴급단시간 서비스 내용 한눈에 알아보기 (0) | 2023.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