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큐브 이동형 충전기 4개월 사용 후기

2024년 4월 파워큐브 이동형 충전기를 이용한 후기를 작성해드리고자 합니다.
봄이 만연해지면서 가족과 근처든, 거리가 있는 곳이든 다양한 곳을 방문하고자 노력한 한 달였던 것 같습니다.
전기차를 두 대 운영하면서 출퇴근, 여행, 장보기 등 용도에 맞게 차를 운영하고 있는데 갈수록 충전 사용량도 늘어남을 피부로 느끼는 1개월이었습니다.

파워큐브 이동형 충전기 4개월 사용 후기

1. 이동형 충전기 등록방법과 요금 조회방법은?

파워큐브 이동형 충전기를 새로 구매 또는 중고 구매 후 등록하는 방법과 한 달 비용을 확인하는 과정은 이전 글에 상세히 적어놓았는데 시간이 되신다면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파워큐브 이동형 충전기에 대한 소개를 소비자 입장에서 풀어서 작성해 본 글입니다.

 

2. 3개월 차 사용 요금은?

4월 충전량은 342.46 kWh, 납부 금액은 58,250원입니다.
장거리, 단거리 여행이 많아지다 보니 전월 사용량인 288.93 kWh에 비해 조금 더 사용량이 늘어났습니다.

파워큐브 이동형 충전기의 요금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충전요금 + 부가요금(기본요금 + 전력기금 + 기후환경요금 + 연료비조정요금 + 부가가치세)"

이를 제가 사용한 기준으로 환산해 보면 이렇게 계산됩니다.

58,250원 = 충전요금: 29,180원(342.46 kWh) + 기본요금(17,740원) + 부가요금(11,331원), 원 단위 절삭

3. 파워큐브 고정형 충전기를 사용했다면?

이동형 충전기 대신 파워큐브 고정형 충전기를 사용했다면 비용이 얼마나 차이가 있을지 비교해보고 있습니다.
4월 사용량을 기준으로도 계산하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이동형 충전기(실제 사용, 342.46kWh)	고정형 충전기(예상, 342.46kWh)
58,250원 (1kWh당 170.0원 수준)	78,012원 (1kWh당 227.8원)

4월 역시 봄철 요금이 적용되기 때문에 고정형 충전기 대비 1kW당 단가가 상당히 저렴합니다.
덕분에 고정형 충전기 대비 약 20,000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저렴한 요금을 보면서 가족끼리 이리저리 많이 다니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추가로 삼성카드, 신한 EV카드, 어디로든 BC카드 등을 이용한다면 전기차 충전 요금에서 청구 할인받을 수 있기 때문에 꼭 이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이용 중인 신한 EV 카드는 최대 2만 원 할인을 적용해 주어 제가 실제로 낼 돈은 38,250원이 됩니다.
전기차 충전비가 많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내연기관에 비해서는 여전히 많이 저렴함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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