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큐브 이동형 충전기 3개월 사용 후기

계속해서 파워큐브 이동형 충전기 사용 후기를 1개월 단위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3월 중순부터 전기차 한 대를 추가하여 2대로 운영 중이라 전기 충전 사용량이 조금 늘어남을 피부로 느끼고 있는 한 달였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4년 3월 파워큐브 이동형 충전기를 이용한 요금 등 사용한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파워큐브 이동형 충전기 3개월 사용 후기

1. 파워큐브 이동형 충전기 구매 후 등록방법과 요금 조회방법 알아보기

파워큐브 이동형 충전기를 등록하는 과정과 사용한 비용을 확인하는 방법은 이전에 작성한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두 개 글에 나눠 작성했는데 시간이 되신다면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 3개월 차 사용 요금은?

3월 총 이동거리는 약 2,200km, 충전량은 288.93 kWh, 납부 금액은 52,230원입니다.
3월 중순부터 전기차를 하나 더 운영하다 보니 2월 사용량인 218.51 kWh에 비해 상당히 늘어났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동형 충전기 요금은 충전요금 + 부가요금(기본요금 + 전력기금 + 기후환경요금 + 연료비조정요금 + 부가가치세)으로 계산합니다.

52,230원 = 충전요금: 24,618원(288.93 kWh) + 기본요금(17,740원) + 부가요금(9,881원)

3. 파워큐브 고정형 충전기를 사용했다면?

계속해서 제가 현재 사용 중인 이동형 충전기 대신 고정형 충전기를 사용했다면 얼마나 차이가 있을지 비교해보고 있습니다.
3월 사용량을 기준으로도 한 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이동형 충전기(실제 사용, 288.93kWh)	고정형 충전기(예상, 288.93kWh)
52,230원 (1kWh당 180.7원 수준)	65,518원 (1kWh당 227.8원)

3월부터는 봄철 요금이 적용되면서 1kW당 단가가 상당히 저렴해졌습니다.
따라서 고정형 충전기 대비 약 13,000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봄과 가을에는 단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전기 충전량이 늘어날수록 이동형 충전기가 고정형 충전기보다 전기차 이용자들에게는 더 도움이 됩니다.

 

추가로 삼성카드, 신한 EV카드, 어디로든 BC카드 등을 이용한다면 전기차 충전 요금에서 청구 할인받을 수 있기 때문에 꼭 이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