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양양 섭국과 두부로 유명한 맛집 옛뜰 방문 후기

최근 어느 관광지보다 유명한 강원특별자치도 양양에 방문하면 다양한 맛집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어른들과 함께 먹기에도 좋은 가게 옛뜰이라는 곳을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자연산 섭국과 손두부로 유명한 곳으로 따뜻한 음식으로 몸을 녹이고 여행을 하기 좋은 곳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양양 섭국과 두부로 유명한 맛집 옛뜰 방문 후기

1. 옛뜰 소개

가게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손양면 동명로 289
가게 전화번호  033-672-7009
영업시간  09:00~15:00 (월요일 휴무, 카카오맵 기준)
구글평점  4.1(작성일 기준 리뷰수: 541)

 

옛뜰은 쏠비치양양, 양양캠핑장, 송전해수욕장과 차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전 09:00에 영업을 시작하여 15:00에 영업을 종료합니다.
영업시간에서도 맛집이라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주메뉴인 섭국의 경우 재료가 소진되면 식사를 하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게는 웨이팅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리가 없다면 웨이팅 정보를 입력하고 대기하면 카카오톡을 통해 연락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주차 정보

 

주차는 가게 앞을 활용할 수 있고 안쪽으로 넓은 공터가 마련되어 있어 어림잡아 30대 이상 주차할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게 테이블 수보다 넉넉한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주차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편하게 방문하시면 됩니다.

3. 주요 메뉴와 가격

자연산 섭국  15,000원
두부구이(들기름/산초기름)  18,000원
나잠 삼합  30,000원
섭 비빔밥  13,000원
순두부 째복탕  12,000원

기타 메뉴 생략

 

섭국과 삼합, 그리고 각종 두부 관련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뉴가 많지 않기 때문에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섭국은 꼭 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여러 명이 방문했다면 두부구이나 나잠 삼합을 곁들여 드신다면 더 풍미 있고 맛있는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4. 식사 후기

저는 친구 6명과 함께 총 7인이 방문했습니다.
섭국을 모두 주문하고 추가로 들기름 두부구이와 나잠 삼합을 하나씩 추가해서 식사를 했습니다.

참고로 '섭'이란 자연산 홍합을 말하는 강원도 방언이라고 합니다.
'나잠'이란 해녀를 뜻하는 강원도 방언으로 나잠 음식은 해녀들이 기력을 돋우기 위해 먹었던 음식이라고 합니다.

 

 

밑반찬은 백반집에서 자주 보는 구성으로 간단하게 제공됩니다.
간이 세지도 약하지도 않은 적당한 수준으로 제공된 메뉴가 맵다고 느껴지면 같이 곁들여먹기 좋습니다.

 

 

섭국은 큰 솥에 나와서 각자 그릇에 덜어먹게 제공됩니다.
한 숟가락 떠서 먹어보면 아주 잘 끓여지고 걸쭉한 고추장찌개 느낌을 줍니다.
적당한 양의 섭과 팽이버섯, 각종 야채들로 이루어진 국은 추운 가을, 겨울에 먹기 정말 좋은 음식입니다.

 

 

들기름 두부구이는 상당한 두께의 두부 4조각이 제공됩니다.
겉면이 살짝 바삭하며 씹을 때 느껴지는 두부 식감은 아주 푹신하고 입안 가득 들기름 향을 채워줍니다.
섭국을 여러 번 먹고 조금 텁텁하고 매워진 입을 두부를 한 번 먹으면서 입안을 리프레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잠 삼합은 섭과 편육, 명태부추무침을 곁들여서 먹게 제공됩니다.
편육은 냄새가 거의 나지 않고 섭과 같이 먹으면 다양한 식감까지 함께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같이 곁들이는 명태부추무침은 적당한 맵고 단 느낌을 제공합니다.
3가지를 함께 먹는 맛은 정말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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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적당히 맵기도 있는 음식을 드시고 싶다면 옛뜰에 오셔서 섭국을 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물가가 많이 올라서 15,000원이라는 가격에 부담을 가지실 수도 있지만 맛을 보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이 먹을 수 있는 다른 메뉴들의 퀄리티도 상당히 훌륭해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새로운 여행지를 향해 출발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양양 맛집을 찾으실 때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